H+양지병원, 증상별 동선 분리한 ‘호흡기전담클리닉’ 가동

[라포르시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운영중인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발열 증상 별로 동선을 분리하고 진료공간을 이원화한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으로 확대해 가동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감염 위성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발열 증상별로 2개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분리, 운영한다. 

본관 1층에 위치한 ‘제1호흡기전담클리닉’ 은 발열 증상이 없는 일반 호흡기질환 환자 전용 진료 공간으로 병원 내부로 환자가 들어오지 않고 외부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발열 동반 환자를 위한 제2호흡기전담클리닉은 X-ray 부스가 있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에 조성하고 전문의 심층 진료와 함께 원스톱으로 코로나19 검사,  X-ray 검사가 가능하다.

호흡기전담클리닉 진료 대상은 상기도 감염 증상,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 호흡기 및 발열 증상이 있거나 의사 의학적 판단으로 진료가 필요한 환자 등이다. 환자가 호흡기 증상 정도를 판단하기 힘들면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